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사진=뉴시스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국진(53)·가수 강수지(51)의 행복한 결혼식에 힘입어 SBS TV '불타는 청춘'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불타는청춘'은 1부 7.0%, 2부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 도움으로 김국진과 강수지가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지는 "우리 둘 다 쑥스러워해서 이런 자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리가) 마련되니 행복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국진은 "신랑 김국진은 신부 강수지를 평생 사랑하고, 봉사하고 공주님처럼 받들 것을 맹세합니까?"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앞서 2015년 2월 SBS TV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8월 교제 중임을 알렸고, 오는 23일 백년 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생략하고 가족끼리 모여 식사하는 소박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MBC 'PD수첩'과 KBS2TV '하룻밤만 재워줘'는 각각 4.7%, 3.2% 시청률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