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제19대 대통령선거 전까지 ‘드루킹 사건’의 주범 김모씨를 4차례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모씨가 2016년 6월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경수 경남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을 당시 송 비서관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송 비서관은 지난해 2월까지 김모씨를 총 4차례 직접 만났다.
이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지난 4월 이 같은 사실을 송 비서관으로부터 들은 뒤 추가 조사를 벌였지만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조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수석실은 송 비서관이 김모씨를 만나는 과정에서 사례비 등을 받기도 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이 건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 비서관은 대선 이후에는 김모씨 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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