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했다. 오늘(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이홍기를 처벌해달라', '이홍기에 대한 청원을 내려달라' 등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팬이든 팬 아니든 반말 찍찍하는 예의 없고 건방진 아이돌 이홍기를 처벌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홍기가 '아프리카TV BJ 철구의 팬'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글쓴이는 "이홍기는 BJ철구 방송 애청자"라며 "직접 방송 중 채팅을 친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BJ 철구는 아프리카 TV에서 활동하는 10년 차 인터넷 개인 방송 진행자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8월 은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방송을 시작해 이름을 알렸다. BJ 철구는 개인 방송 중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일컫거나,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비하하는 등 경솔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여러 차례 오른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홍기에게 "진짜 BJ철구 방송을 보냐"라면서도 "사실이라고 믿을 수 없다. 직접 입장을 밝혀달라"고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이홍기는 한 네티즌이 SNS를 통해 "철구 방송을 왜 보냐"라며 지적하자, 댓글을 통해 "내가 뭐 잘못했어? 잠 안 올 때 가끔 보는 정도인데 이게 뭐 잘못된 거야?"라고 반박했다.
그는 "아이 진짜 사람 미치게하네. 니들이 지금 극혐하는 그런 짓을 할때 본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거야"라며 "뭐 나한테 이번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네. 뭐 떨어진 정이야 어쩔수없다만, 난 그런거 아니야.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말자"고 덧붙였다.
또 "데뷔 때부터 팬들이랑 친해지려고 소통도 많이 하고 가끔 번개도 하고 친구처럼 지내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리고 원래 반말 쓴다. 알고 떠들라"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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