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시청률. 황정음 남궁민. /사진=SBS 방송캡처

배우 황정음과 남궁민이 7년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훈남정음'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 첫방송 됐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강훈남(남궁민 분)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유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훈남정음'은 지난 2011년에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남궁민과 황정음이 7년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전국 기준 5.3%, 5.2%(1, 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마지막회 시청률(6.7%, 7%)보다 낮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는 9.9%를 기록했으며 MBC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4.2%,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훈남정음’에서 강훈남(남궁민)은 유정음(황정음)이 이별하는 현장을 우연찮게 봤다. 이후 공항에서 또 만났다. 하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유정음은 오두리(정영주)와의 계약을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강훈남 역시 오두리와 계약을 원했다. 두 사람의 계약 목적은 달랐다. 이를 몰랐던 유정음은 강훈남을 오해하고, 괴롭혔다. 나중에 모든 상황을 알고 민망해했다. 강훈남을 다시 만날 일 없길 바랐다.

이 바람은 바로 깨졌다. 유정음이 양코치(오윤아)를 구하기 위해 한강으로 갔다가 강훈남과 마주친 것. 유정음은 강훈남이 수영을 할 수 있다고 착각, 그를 한강으로 밀어 넣었다. 강훈남은 허우적거렸고, 이를 본 양코치가 구해줬다. 당황한 유정음은 강훈남에게 인공호흡을 하면서 정신 차리도록 도왔다.


강훈남은 눈을 떴고, 유정음을 봤다. 유정음은 그제야 강훈남이 자신과 얽혔던 남자임을 알고 놀랐다. 강훈남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