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와대가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3시경 회색 벤츠 전용차를 타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때는 검은색 벤츠 전용차를 이용했다. 사전에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정상회담이었던 만큼 극비 보안을 위해 전용차를 바꿔 이동했다는 해석이다.
배석자가 줄어든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전날 정상회담에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외에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참석했다.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현안 타개를 위한 신속한 만남 추진을 위해 실무자만 배석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청와대 참모진 중에서도 일부에게만 회담 사실이 사전 공지됐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한편 전날 열린 회담 결과는 문 대통령이 오늘(27일) 오전 10시에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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