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오전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포착됐다.
AP통신은 이날 김 통전부장이 베이징공항에 도착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왜 베이징을 방문했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 다른 곳으로 가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통전부장의 행선지는 미국으로 추정된다.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진행한 만큼 이 결과를 기반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최종 조율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 CNN 등 주요 외신은 북미정상회담 전 양측이 고위급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 통전부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실무진의 회의 내용을 종합해 최종 조율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각각 재가를 받는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