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보성군에 따르면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은 경영행정의 경쟁력을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 제시와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안겨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선정한다.
보성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아이디어로 렌터카 차고지 유치를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지방세 수입 80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도시지역에 비해 공시지가가 저렴한 지역 내 유휴주차장, 폐교부지 등 공유지 28만㎡를 영업용 렌터카 차고지로 확보해 연평균 2만대 이상, 총 8만1000여대의 렌터카를 등록했다.
2014년 21억원의 지방세 수입을 시작으로 2015년 194억원, 2016년 250억원, 2017년 700억원, 2018년 5월에는 800억원을 달성했다. 1대당 평균 99만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한 셈이다.
확보한 세수는 보성국민체육센터 건립 48억원, 벼 경영안정직불금 지원 32억원, 벼 육묘용 상토지원 및 농작물 재해보험지원 21억원, 마을 상하수도정비 15억원, 자연친화형 하천정비 53억원, 재해위험지 및 안전시설 확충 50억원 등 총 31개 사업에 299억원의 재원으로 재투자됐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유현호 군수 권한대행은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를 위해 도입한 렌터카 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로 군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보성 건설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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