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뚜벅이 유세'를 선보인 것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자신의 초심이 담겨있는 구로구에서 일정을 시작하면서 정치개혁의 의지를 강조하겠다는 의도다.
안 후보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서울, 대전으로 이어지는 5일간의 뚜벅이 유세에서 5만9749걸음, 41.26km를 걸으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안 후보는 대선 패배를 전화위복 삼아 이번 선거운동에는 뚜벅이 유세를 발전시킨 '우리동네 안철수'를 선거운동 시작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안철수는 서울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안 후보의 방문을 바라는 장소와 사연을 남기면 안 후보가 해당 장소를 찾아 주민을 만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방식이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여전히 지지율 격차를 보이고 있는 안 후보가 '우리동네 안철수' 유세를 통해 바닥 민심을 끌어모아 야권의 대표주자로 설 수 있을지 정치권의 이목이 주목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