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들이 꼽은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사장님으로 ‘갑질 없는 사장님’이 1위에 올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남녀 알바생 1,5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알바생들이 꼽은 함께 일하고 싶은 사장님 유형으로 ▲알바생을 존중하는 갑질 없는 사장님(48.5%)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사장님(21.0%) ▲보너스 팍팍 잘 챙겨주는 통 큰 사장님(14.6%) ▲배울 것이 많은 스승님 같은 사장님(6.3%) ▲인생 조언을 해주는 선배 같은 사장님(4.8%)이 5위권 안에 들었다.

성별로 보면 갑질 없는 사장님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각각 47.6%, 49.3%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여알바생들은 상대적으로 친구 같은 사장님에 대한 선호도가 남알바생들에 비해 5.3%P 높았으며, 남알바생들은 배울 것이 많은 사장님에 대한 선호도가(5.7%P↑) 더 높아 차이가 있었다.
/사진=알바몬

또한 알바몬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72.7%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최악의 사장님을 만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이 만났던 최악의 사장님으로는 ▲알바생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장님이 30.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정해진 월급날의 약속을 안 지키는 사장님이 14.4%로 2위에 올랐으며, ▲알바생의 시간이나 일정은 전혀 고려해 주지 않는 사장님도 11.3%로 최악의 사장님 3위에 꼽혔다.


이 외에 ▲툭하면 반말에 말투가 거친 사장님 10.1% ▲손님에게는 과잉친절, 알바생에게만 군림하는 사장님 8.6% ▲알바생을 못 믿어서 뭐든지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장님 7.3% 등의 순이었다.

그리고 알바생들이 사장님으로부터 가장 동질감을 느끼는 순간은 ’수고했어’, ‘힘들지?’ ‘고마워’ 등 ▲알바생의 노고에 대해 알아줄 때가 17.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진상 손님의 컴플레인으로부터 알바생을 감싸줄 때(11.3%) ▲사장님이 직접 알바생과 교대해가며 똑같이 일할 때(5.6%) ▲알바생들에게 허물없이 대해줄 때(5.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알바생들이 꼽은 고용주로부터 들었던 최악의 멘트로는 ▲’빈둥거리지 말고 일 좀 찾아서 해’(16.4%) ▲’나니까 너 써주는 거야’(14.1%) ▲’너 실수한 거 시급에서 제한다’(11.5%) ▲’사람이 안 구해져서 그러니깐 몇 시간씩만 더 일해’(10.6%) ▲‘장사가 잘 안돼서 좀 적게 넣었다’(9.6%) ▲’어떻게 제대로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니?(8.9%)’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