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왼쪽)이 지난 4월12일 미 국회의사당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주한미군 문제는 북미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안보회의인 '샹그릴라 대화'에서 이 같이 확인했다.

그는 "주한미군 주둔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그래서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북한과의 외교관계에 진전이 있다면 향후 주한미군 주둔 수위(level) 같은 문제가 이슈화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논의는 오직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도 했다.

매티스는 주한미군 이슈는 북미정상회담과 "분리된 별개의" 문제라며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에서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