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오늘(4일) 기자들에게 "한미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으나 북미 정상간 비공개 친서 내용은 우리 정부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최근 방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찬 및 회담을 가진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90분가량 면담한 바 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핵화에 대해 트럼프와 김 부위원장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워싱턴과 싱가포르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싱가포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싱가포르 북미회담 합류를 위해 우리 정부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상태는 아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북미간 의제 등 회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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