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 배수지.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승기와 배수지가 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5일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와 배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스턴트맨 차건 역과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를 연기한다.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극 중 이승기는 액션 배우로 대성해 장차 세계 액션 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포부를 가진, 종합 무술 18단의 스턴트맨 출신 차건 역을 맡았다. 자신감과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스타일로, 갑작스러운 비행기 추락 사고를 겪은 후 그 속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게 된다.

배수지는 작전 중 사망한 해병대 아빠의 뒤를 이어 국정원 블랙 요원이 된 고해리 역을 연기한다. 애국과 봉사라는 명분아래 사실 ‘가족 부양’이라는 목적으로 국정원 7급 공무원을 선택한 인물이다.  

'배가본드'는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 많은 히트작을 보유한 유인식 감독이 연출하며, 국내 드라마 최초로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최고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한편 소니 픽쳐스가 해외배급을 맡아 한국, 미국, 일본 동시방영을 목표로 하는 '배가본드'는 지난 2일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