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주력 모델인 티구안을 앞세워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3470대로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 올 1~5월까지 누적대수는 11만6798대로 전년 대비 23.7% 늘었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폭스바겐의 선전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각각 5839대, 5222대로 선두를 다투는 가운데 폭스바겐이 2194대를 팔아 올해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지난달 본격 출고된 신형 티구안이다. 폭브사겐 티구안 2.0 TDI는 지난달 1200대가 판매돼 BMW 520d(1239대)에 이어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우디 A6 35 TDI(831대)가 베스트셀링 모델 3위를 차지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 기준 4위는 토요타(1455대)가 차지했다. 이어 아우디(1210대), 랜드로버(1066대), 렉서스(1022대), 포드(923대), 볼보(780대), 미니(662대), 혼다(618대)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5월 수입차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부활한 폭스바겐, 티구안으로 수입차 3위 '등극'
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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