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쯤(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북한 지도자가 한 자리에 만난 것은 처음인데 실질적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70년 전 한반도 유혈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10만명의 미국인의 목숨을 앗아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회견 직후 통화할 예정이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문 대통령은 세계를 위해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이며, 그런 분으로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 주석은 지난 몇개월동안은 잘 모르겠지만 내 아주 좋은 친구이며 좋은 리더"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만 포기한다면 이를 이룰 수 있는데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기회를 맞았다"며 "이제는 안보와 번영의 시대가 그 국민들 앞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시간 동안 석 달 못잖은 많은 일들이 일어났으며 우리는 오랫동안 전세계가 이번 회담에 주목하는 가운데 굉장히 집중해서 회의했다"며 "(합의문에) 서명했으며, 포괄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국 지도자는 비핵화에 대한 견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는데 이번 합의를 신속하게 이행하기로 했다"며 "이전과 같이 (합의만 하고) 이행하지 않는 정부가 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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