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서울시장 선거를 치렀지만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52.8%),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23.3%)에 이어 3위(19.6%)로 선거를 마무리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 “지난 2010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혜성처럼 등장해 지난 2012년에는 대선 주자로 거론된 뒤 정계에 진출한지 약 7, 8년이 됐다”며 “처음엔 화려했으나 지금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준 교수 또한 "정치인들에게는 누구나 자산과 부채가 있다. 부채라는게 국민들 입장에서 호감과 비호감이 생기는 거다. 안철수 후보는 처음엔 자산이 90%였는데 지금은 자산은 까먹고 부채가 많이 생긴 상태다. 새로운 자산을 어떻게 만들지 새로운 전략이 확보되지 않는 한 부채를 계속 늘리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안철수씨가 7, 8년의 기간 동안 국민들과 해왔는데 국민들이 인정 안 해준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 꼭 정치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난 솔직히 인간적으로 안쓰럽고 안돼보인다. 마음 비우고 생각해보면 어떨까"라고 조심스럽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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