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9월 이후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의회 인사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러시아 공산당 소속 카즈벡 타이사예프 하원 의원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 의장의 방북 뒤에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트비옌코 상원 의장은 북한 정권 수립 기념일인 9월9일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러시아 하원 의원 대표단은 러-북 수교 70주년 기념일인 10월12일 방북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말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9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등을 계기로 방러해 달라고 초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