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태호가 화재 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에 따르면 김태호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 장미동 유흥주점 화재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당시 이모씨(55)는 유흥주점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고 이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졌다. 김태호는 이 사망자들 중 한명이었다.
후배인 개그우먼 심진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적힌 메모를 게재했다. "죄송합니다. 오늘, 좀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내야 할 것 같아 라이브 방송을 잠시 미룹니다. 다시 공지 할게요"라는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심진화의 남편이자 개그맨인 김원효도 "어디에서든 보고 계시겠죠? 감사합니다. 가지고 계시던 그 마음 감사합니다. 이렇게나마 전해봅니다. 한참 늦은 후배가"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개그우먼 김미진도 "기가 막혀서 말도 안 나오네. 오빠, 너무 따뜻한 태호 오빠!오빠를 왜 오빠가 왜! 기가 막혀서 말도 안 나오네. 재활용도 못할 그 쓰레기 같은 방화범 강력 처벌해주세요"라며 고인의 사망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성남 중앙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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