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후 생존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안타깝지만 27%에 불과하다. 10개 중 7개 사업장이 5년 이내 문을 닫는다는 얘기다. 열정과 노력만으로는 사업을 잘할 수 없다.
<이것은 사업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이다>의 저자 야마다 신야는 ‘사업에 필요한 생존 지식’을 7가지로 나눠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오랫동안 공인회계사로 일한 야마다 신야는 다양한 업종의 크고 작은 회사의 재무상태를 들여다볼 기회가 많았다. 특히 감사를 전문으로 하는 회계사 활동을 통해 기업이 어떻게 흥하고 망하는지 파악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업종과 규모를 불문하고 어떤 사업에서든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7가지 생존 지식’을 제시한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익’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익이 획기적인 마케팅이나 혁신적인 신제품 또는 서비스에서 나온다고만 여긴다. 하지만 이는 사업에 필요한 ‘생존 지식’이 아니다. 사업의 성패는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돈 관리를 통해 숨겨진 이익을 얼마만큼 잘 찾아내고 지켜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를테면 효율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철저하게 재고관리를 하며 회전율을 높이는 가운데 기회손실을 줄이는 것. 이는 보이지 않는 숫자지만 이를 잘 관리하는 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열쇠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은 7가지 생존지식이 담겼다. 이해하기 쉬운 사례가 소개돼 사업 분야와 상관없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일본에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경영서로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인 2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배경이다.
사업을 시작했지만 아직 방향을 잡지 못했거나 사업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 사업에 대한 기본적이고도 근본적인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야마다 신야 지음 | 양필성 옮김 | 스몰빅인사이트 펴냄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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