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는 KTB네트워크를 비롯해 미래에셋벤처투자, 나우아이비캐피탈, 네오플럭스, 아주IB투자, 이앤인베스트먼트 등 중대형 VC들이 속속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VC업체들이 잇따라 IPO 작업에 나서는 가운데 그간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지목된 밸류 고평가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SV인베, 수요예측서 공모가 상단 유력
SV인베스트먼트가 다음달 6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SV인베스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에 투자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애초 빅히트의 2대 주주였으나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4월 빅히트 보유 지분을 넷마블게임즈에 모두 매각하면서 1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SV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39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5600원~63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18억원~246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SV인베스트먼트 공모가 상단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당수의 기관투자자들이 공모가 밴드 상단 근처로 가격을 제시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지난 3월 상장한 올해 첫 VC 상장업체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 공모가밴드 상단에 걸렸다. 그러나 IPO 이후 1만8000원까지 찍었던 주가는 코스닥 부진과 함께 연일 하락세를 보인다.
이 때문에 VC업체에 대한 고평가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경우 PER 36배로 밸류에이션을 책정했다.
다만 SV인베스트먼트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비교해 밸류에이션을 다소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SV인베스트먼트는 최대 24.7%의 할인율을 적용, 주가순이익비율(PER) 32.2배(2017년 4분기 기준)로 산정했다.
최종 유사기업으로는 큐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 우리기술투자, DSC인베스트먼트, 린드먼아시아, TS인베스트먼트 등 6곳의 벤처캐피탈이 선정됐다. 우리기술투자나 큐캐피탈을 제외한 4곳의 기업 PER은 대부분 30배 중후반대다. 이를 토대로 SV인베스트먼트 PER이 32.2배로 확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VC 후발주자들 상장채비
한편 VC IPO 후발주자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VC 간판으로 꼽히는 KTB네트워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공동 주간사로 선정, IPO 작업에 한창이다. 최대주주는 KTB투자증권이며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도 KB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IPO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창업투자사 중 가장 많은 1285억원을 43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중국 관련 투자도 국내 창업투자사 중 최대인 약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운용 중이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신영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주로 벤처기업 지분투자와 구조조정 또는 법정관리 딜을 다루며 수익을 올린다.
이밖에 아주IB투자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을 공동 상장주관사로 선정,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오는 8월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VC IPO 후발주자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VC 간판으로 꼽히는 KTB네트워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공동 주간사로 선정, IPO 작업에 한창이다. 최대주주는 KTB투자증권이며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도 KB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IPO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창업투자사 중 가장 많은 1285억원을 43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중국 관련 투자도 국내 창업투자사 중 최대인 약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운용 중이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신영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주로 벤처기업 지분투자와 구조조정 또는 법정관리 딜을 다루며 수익을 올린다.
이밖에 아주IB투자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을 공동 상장주관사로 선정,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오는 8월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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