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남북 적십자회담 종결회의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3년 만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길이 열릴 예정이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보도를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적십자회담이 지난 22일 금강산에서 열렸다”며 “이번 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담에서는 8.15를 계기로 흩어진 가족 및 친척의 상봉을 진행하며 준비를 위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했다”며 “앞으로 필요한 회담과 실무접촉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양측은 8월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산가족 상봉 대상은 남북 각각 100명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