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지역 귀농인구는 전년보다 크게 늘어나진 않았지만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귀농어귀촌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귀농인구는 1만2630가구로 전년(1만2875가구)보다 245가구(-1.9%) 감소했다. 가구당 평균 귀농 가구원수는 1.55명으로 전년보다 0.05명 낮았다.
시도별 귀농인구는 경북이 2316가구(18.3%)로 가장 많았고, ▲전남(1925가구) ▲경남(1668가구) ▲충남(1384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15.2%)은 전년 1923가구(14.9%)에 비해 2가구 늘어난데 그쳤다.


귀촌가구는 경기가 8만9551가구(26.8%)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2만8173가구)은 전년 2만7430가구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전남지역 귀촌 사유로는 ▲직업이 8385가구로 가장 많았고, ▲가족(8792가구) ▲주택(6704가구) ▲건강(1466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귀어가구는 충남이 328가구(36.2%)로 가장 많았고, ▲전남(285가구) ▲경남(92가구) ▲전북(83가구)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전남 귀어가구는 전년(345가구)보다 줄었으며, 신안군(59명)은 시군별 귀어인 규모가 높은 상위 5개 지역 중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