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혜선이 독일인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오늘(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개그우먼 김혜선이 결혼 예정인 독일인 남자친구와 함께 인사했다.
이날 김혜선은 "저 드디어 장가, 아니 시집 간다"라고 호쾌하게 외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김혜선씨 왜 이렇게 예뻐졌나 했더니 결혼해서 그런 것 같다"고 김혜선에게 덕담을 건넸다. 이어 김혜선은 "친구들이 하도 남자친구 언제 오냐고 해서 SNS에 올렸더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더라"면서 "이런 관심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혜선은 이날 '아침마당'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용식은 그런 김혜선에게 "남자친구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김혜선과 함께 살 남자는 복권에 당첨된 거나 마찬가지다. 복덩이다"라고 했다.
이날 김혜선은 화제의 검색어 키워드로 '샷츠'를 공개했다. 김혜선은 "남자친구가 절 부르는 애칭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혜선은 "제 남자친구가 두살 연하 독일인이다. 그래서 화제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이후 김혜선의 예비 신랑 스테판 지겔이 이날 '아침마당'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선 남자친구 스테판 지겔은 "김혜선 남자친구 스테판 지겔이다. 만나서 반갑다"고 서투른 한국어 실력으로 인사했다. 김혜선은 남자친구와 첫 만남에 대해 "친구가 소개 시켜줬다. 독일은 더치페이 문화인데 처음 봤을 때 계산을 하더라. 독일 사람들은 마음에 들면 자기가 계산한다고 하더라. 그 말은 처음부터 제가 마음에 들었다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내가 개그우먼인 거 몰랐다. 나중에 한국에서 개그우먼을 했고, 이런 프로그램을 했다고 개그를 보여줬다. 근데 내가 한 개그들이 좀 때려 부수고 과격하지 않나 그걸 보자마자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하더라. 그때 '이 남자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결혼 후 한국에서 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혜선은 "내가 또 운동을 하지 않나. 근데 대회 나는 것을 반대하더라. 알고 보니 대회에 나가면 몸이 상해 걱정하는 거였다"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혜선 남자친구 스테판 지겔은 "김혜선은 너무 사랑스럽고, 좋은 사람이다. 같이 있어서 너무 행운이다"라고 독일어로 말했고, 이를 김혜선이 직접 번역했다. 김혜선은 이어 유창한 독일어 실력으로 남자친구 스테판 지겔에게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맙고, 함께 좋은 가정을 꾸려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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