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중앙시장'에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지난 4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광주 말바우시장 등 10개 시장(202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목포 신중앙시장’을 추가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사업기간 2년, 총사업비 1082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투입해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추가지원은 조선업종 위기에 따라 지난 5월 목포지역이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된데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그동안 목포시를 중심으로 신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화장실 개·보수, LED 조명 설치, CCTV 설치, 외관 도색 등을 추진한 적이 있었지만, 협소한 주변도로,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평상시에도 주차 불편민원이 많았고, 이로 인해 이용객 감소와 함께 매출 또한 급감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목포시는 9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59면에 불과한 주차면수를 25면 추가해 84면까지 오는 2019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중앙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청장은 “목포 신중앙시장은 청년들의 거리인 청춘항과 먹거리 거리인 북항과 인접해 있어 지역의 체감경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고용·산업 위기 지역인 목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다소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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