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센트레빌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준 강남권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 재건축아파트 잔여분 분양에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5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과천 센트레빌’ 잔여분 30가구 분양에 총 1639명이 접수해 평균 5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부건설이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한 ‘과천 센트레빌’은 부적격 당첨자가 발생해 잔여분 추가 분양에 나섰다.


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84A㎡에서는 총 630명이 몰려 157.5대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이어 ▲84B㎡ 37.3대1(16가구 모집에 596가구 접수) ▲84C㎡ 35.9대1(8가구 모집에 287가구 접수) ▲115㎡ 63대1(2가구 모집에 126가구 접수)을 나타냈다.

‘과천 센트레빌’ 잔여세대 접수분에 수요가 몰린 것은 인근 아파트 시세 보다 낮은 수준의 분양가가 관심을 끌었기 때문인 보인다.

2008년에 입주한 ‘과천 래미안슈르’의 84㎡(기준층 기준)은 지난 5월 10억~10억9600만원으로 거래됐다. 반면 이 단지 84㎡ 분양가는 9억6500만원~10억6800만원선이다.


특히 과천이 준 강남권으로 불리는 만큼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도 청약자를 끌어들인 요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