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이 MKZ 하이브리드의 보급형 트림으로 국내 고객들을 유혹한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효율적 연비와 디자인,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링컨에게 MKZ의 의미는 특별하다. 지난해 링컨의 국내 판매량 총 2455대 가운데 MKZ 라인업이 84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396대로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링컨코리아는 5일 자사 대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링컨 MKZ 하이브리드에 저가형 트림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가격부담을 낮춰 판매량 증진에 나서려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신규 트림의 판매가격은 4980만원으로 지난해 5900만원이었던 판매가격과 비교해 약 1000만원 저렴하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터와 2.0리터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 조합으로 공인 연비 16.3㎞/ℓ를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게 특히 중요한 도심 연비는 16.5㎞/ℓ이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41마력이며 최대토크는 17.8㎏.m이다. 전기모드로 최고 137㎞/h의 고속주행이 가능하며 최첨단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35kW의 출력을 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7g/㎞이다.링컨 MKZ 하이브리드에는 첨단 제동에너지 재생시스템이 탑재돼 손실될 수 있는 제동에너지의 94%를 회수해 재사용한다. 이를 통해 연료효율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부드러운 주행감과 안정적인 조향감을 선사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돕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서스펜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돕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안전주행과 운전편의성을 지원한다.
보급형 트림 탑재한 ‘링컨 MKZ 하이브리드’
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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