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사진=뉴시스 홍효식 기자

여야가 다음주 초까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하면서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여전히 상임위원회 위원장 직 배분을 두고 셈이 달라 완전한 타결까진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조찬회동을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다음주 초 원 구성 협상을 마친 뒤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내부 논의를 거친 후 8일 열릴 예정인 실무협상에서 또 한번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무협상에서 여야 의견이 어느 정도 맞춰지면 다음날로 예정된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점을 도출할 전망이다.

다만 하반기 원 구성 최종 합의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여전히 여야는 국회의장단 선출과 주요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이견 차를 보이며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

한편 여야가 원 구성 협상에 합의를 이뤄 국회가 정상화된다면 오는 12일쯤 첫 본회의가 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