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뉴스1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인도는 경제 성장 측면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만큼 이번 인도 국빈 방문에는 경제 관련 일정이 가장 많이 잡혔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의 기치로 세운 3P 즉,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평화(Peace)에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더한 구상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과의 접견에서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강조하며 한국-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 등을 통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한-인도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경제협력에 초점을 맞춘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에 쌍용차 문제 해결을 요청할 지도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