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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밤 11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이 열린다. 벨기에와 잉글랜드가 결승전 못지않은 관심 속에 3-4위전을 벌일 예정이다.
잉글랜드와 벨기에 축구대표팀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진했다. 두팀의 선수단 도합 몸값이 무려 2조원을 넘는다. 결승전서 맞붙는 프랑스(약 1조4167억원)와 크로아티아(약 4755억원)의 도합 몸값보다도 2000억원가량 높다.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의 몸 값은 1억5000만 유로(약 1968억원), 델레 알리(약 1312억원)와 라힘 스털링(약 1181억원)에 달한다. 벨기에에선 케빈 더 브라위너가 1억5000만 유로(약 1968억원), 캡틴 에당 아자르(약 1443억원)와 로멜루 루카쿠(약 1181억원)가 뒤를 잇는다. 


벨기에와 잉글랜드전에선 득점왕이 가려질 공산이 높다. 득점랭킹 선두인 케인(6골, 잉글랜드)이 골든 부츠(득점왕) 수상에 다가선 가운데 '2위' 루카쿠(4골 1도움, 벨기에)가 역전 드라마를 꿈꾸고 있다.

세이브 부문 2위에 올라있는 벨기에 수문장 쿠르투아(22개)는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를 노린다. 쿠르투아는 선방률서도 78.6%를 기록, 이 부문 공동 4위(세이브 횟수 10회 이상 기준)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