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출연해 동반 내레이션을 맡았다. 앞서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부부가 내레이션을 맡은 바 있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이날 “4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지난 2014년 장윤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첫째 아들 연우를 출산하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장윤정은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데 이에 이날 “제 뱃속에 둘째 ‘또꼼이’까지 있다”고 직접 태명을 밝혔다.


이어 첫째 연우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남편 도경완이)제 얼굴에 눈물과 콧물을 떨어뜨렸었다"며 "둘째 낳을 때 또?"라고 물었다. 도경완은 "또 울 것같다. 감격스러워서"라며 "또 울더라도 주책 바가지라고 욕하지 말라"고 답했다.

과거 '슈퍼맨' 출연 당시 도경완은 희대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아기 낳고 조리하는 걸 보면 부인이 여자로 안 보인다고 하던데"라고 한 장윤정을 향해 "여자로 안 보인다. 여신으로 보인다"고 했던 것.

이에 장윤정은 "여자분들은 너무나 감동 받았지만 남자분들은 도경완씨 싫어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그래서 그렇게 피했구나"라고 맞받아치며 폭소케 했다.


그때보다 세월이 흐른 지금, 느낌이 달라졌느냐는 장윤정의 질문에 도경완은 "현재는 힘들어하는 누나다"고 너스레를 떨어 장윤정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솔직히 말씀 드리면 여신까지는 아니다. 이렇게 사람 때리는 여신이 어딨나"면서도 "밤마다 입술로 때리잖아"라고 말해 여전히 알콩달콩한 사이를 짐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