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7% 상승한 568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0.2% 증가한 457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3월 오뚜기가 출시한 ‘진짜 쫄면’을 통해 팔도(비빔면)가 주도하던 여름라면 시장이 양강구도로 재편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진짜 쫄면’이 출시 후 2개월 만에 1400만개 가량이 판매됐음을 감안하면 오뚜기 라면 매출액은 여름라면 신제품에서만 100억원 내외 수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라면 사업부 외에도 건조식품류, 농수산가공품류 등에서도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선미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밸류부담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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