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는 날씨가 더울 때 일본 출신 드라이버들이 강했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가 압도적이었다. 그렇다면 더운 날씨에 펼쳐지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경기는 어떨까.
올 시즌 3라운드까지의 성적을 되짚어보면 김종겸(60점. 아트라스BX) 정의철(엑스타. 52점) 조항우(48점)가 상위권을 형성 중이다. 4위 야나기다 마사타카(28점)부터는 중위권인데 아트라스BX는 상위권에 선수들이 포진했음에도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엑스타(78점)에 2점 뒤진 2위를 달린다. 아트라스BX가 100㎏의 핸디캡 웨이트를 견뎌야 하는 김종겸을 팀 챔피언십 포인트 합산에서 제외한 가운데 팀과 드라이버 개인의 챔피언십 포인트 경쟁이 흥미로울 전망이다.
ASA GT클래스는 2위의 2배 가까운 포인트를 획득하며 압도적 1위를 달리는 비트알앤디(100점)의 독주를 누가 막을 것인지가 관전포인트. 정경훈(1위. 70점)과 남기문(4위. 30점) 사이에서 2위 노동기(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팀. 51점)와 3위 오한솔(서한퍼플모터스포트. 47점)이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라운드 수중전에서 난전을 펼쳤던 BMW M 클래스도 다시 경기를 재개한다. 2연승을 기록하는 현재복(MSS. 52점)의 뒤를 추격하는 이서영(피카몰레이싱. 32점)과 권형진(탐앤탐스레이싱. 30점)의 발길이 바쁘다.
프로레이스의 등용문인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이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일정을 통해 3, 4전을 연달아 치르는 더블라운드로 개최된다. 36명의 드라이버들이 정상에 오르기 위한 각축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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