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국회 정보위원회(정보위)가 27일 군기무사령부로부터 ‘계엄령 문건’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정보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기무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다만 문건 작성에 대한 깊은 내막을 들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앞서 국방부는 26일 계엄령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소장)과 기우진 5처장(준장)을 공정한 수사여건 보장 목적을 위해 직무에서 배제한 바 있다.


정보위 관계자에 따르면 기무사 업무보고에는 기무사령관 이하 처장급까지는 참석해왔으나, 국방부는 정보위에 소 참모장·기 처장 참석에 대해 따로 연락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방부는 촛불시위 계엄령 기무사 문건이 발견된 것과 관련 이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수사단까지 꾸렸으나, 군내 하극상 논란이 벌어지는 사태를 맞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