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한 홍진영은 5명의 모창능력자와 대결을 펼쳤다. 대결 시작 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홍진영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첫번째 대결이 끝나고 송은이는 "조퇴하겠다. '히든싱어' 3~4년째 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찍었다"고 고백했다. 1라운드 대결 결과 6번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탈락했다. 홍진영은 2번 방에 있었다.
두번째 대결은 '엄지척'으로 진행됐다. 홍진호는 '엄지척'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대결 후 "2번과 5번이 헷갈렸다. 5번이 개인적으로 많이 들은 목소리에서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홍진영은 3번 방에서 나왔다. 긴장감에 홍진영은 특유의 버릇인 '엄지'를 '험지'로 발음하는 것도 잊고 '엄지'로 불러 송은이, 신지를 헷갈리게 했다.
2라운드 탈락자는 39표를 받은 모창능력자였다. 홍진영은 가까스로 탈락 위기를 모면했지만 4등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2라운드 대결에서 탈락 위기를 극복하고 '산다는 건'으로 3라운드 대결을 펼친 홍진영은 1번 방에서 등장했다. 송은이는 "트로트 곡을 소화하기 위한 공식이 있다. 1번은 급하게 트로트를 배운 분 같았다"며 홍진영 같지 않은 사람으로 1번을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홍진영은 "뒤로 갈수록 잘 부르더라. 긴장해서 저도 모르게 트로트를 처음 배우던 그때처럼 불렀다"고 털어놨다. 투표 결과 4번이 탈락했다.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마지막 라운드는 홍진영의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로 결정됐다. 홍진영은 2번 방에서 나왔다. 그의 등장에 판정단은 희비가 교차했다. 홍진영은 배드키즈 출신 지나유와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격돌했다.
긴장되는 순간 전현무의 입에서 나온 우승자는 원조가수 홍진영이었다. 100표 중 42표를 받은 홍진영은 패널 판정의 열세를 뒤집고 최종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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