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남측 수석대표와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3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9차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사진공동취재단)

제9차 장성급회담을 진행 중인 남북이 오후 6시36분 종결회의를 마쳤다.
31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전체회의를 시작한 남북 대표단은 점심도 거른 채 수차례 수석대표 회의를 진행하며 이견을 조율했다.

단,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은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담에 남측에선 김도균 육군 소장(국방부 대북정책관)과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 이종주 통일부 회담 1과장, 한석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 5명이 회담에 나섰다.

북측은 안익산 육군 중장(한국군 소장)을 수석대표로 5명의 대표단을 꾸렸다. 안 중장은 2004년 1·2차 장성급 군사회담 때도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장성급 회담에서는 비무장지대(DMZ) 내 GP(최전방 감시초소) 철수 등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6월에 이어 추가 합의가 나올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