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지사가 두 번의 내용증명으로 언급한 의견은, 공익적 목적 아래 충분한 취재·조사와 확인을 거쳐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 지사가 지난달 21일 방송된 내용에 대해 "모욕적이고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취재였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반박한 것이다.
제작진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지사가 변호사 시절 성남 국제마피아 소속 조직폭력배 변호 관련 의혹과 성남시장 시절 코마 트레이드 이모 대표의 '2016년 성남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 관련 의혹, 성남 청소년 재단 산하 기관과 조직폭력배가 행정원장으로 근무하던 병원과의 MOU 관련 의혹, 조직폭력배가 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주차관리 업체와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의 수의 계약 관련 의혹 등은 검증을 통해 방송했다.
제작진은 또 "이 지사의 반론을 방송에 내용과 분량 면에서 모두 공정하고 균형 있게 반영했다. 이와 관련한 후속 취재 역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아울러 이 지사가 '통화 내용 중 일부만을 발췌해 공정방송에 대한 요청을 희화화했다'고 한 데 대해서는 "전체 통화 녹음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온라인에 공개하면 될 일"이라고 자신을 보였다.
제작진은 "우리가 편집과정에서 희화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시청자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통화 당시 촬영 영상 원본까지 공개할 용의가 있다"며 "우리 취재가 모욕적이고 정치적 의도가 있었는지는 전체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 시청자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도 '거대 기득권 그들'의 실체는 무엇인지, 그들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인지, 자신의 주장에 대한 합당한 근거를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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