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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애플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서며 강세를 보였음에도 무역 분쟁 우려가 확대된 영향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7.66포인트(0.32%) 하락한 2만5326.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3.86포인트(0.49%) 오른 2827.22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5.40포인트(1.24%) 상승한 7802.6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중국과의 무역분쟁 우려감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상무부가 44개 중국 기업들에 대해 수출 통제를 발표한 이후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양보할 때까지 압박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중국 상무부가 미국 행정부에 대해 강한 반발하며 2000억달러의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 반격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며 우려는 확대됐다.

애플은 워렌 버핏이 자사주 매입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을 해 사상 첫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돼 나스닥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다만 산업재 업종이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해 다우 지수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