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고문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손 고문이 오전 10시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당내에선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장성민 전 의원을 비롯해 현역 의원인 하태경·정운천 의원, 김영환 전 의원, 이수봉 전 인천시당위원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허점도 전 김해시장 후보 등이 도전장을 던진 상황이다. 신용현 의원의 경우 여성 최고위원을 노리고 출마를 선언했다.
손 고문이 이날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당대표·최고위원 통합선거에는 총 9명이 나서게 된다. 여기에 오는 9일 출마 선언이 예정된 이준석 전 노원병 당협위원장과 여성 최고위원 출마 예정인 바른정당 출신 권은희 전 의원이 합류하면 총 11명이 4명 규모의 지도부 자리를 두고 겨룰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당의 창당 주역인 안철수 전 대표의 의중을 뜻하는 '안심(安心)'이 손 고문을 향하고 있다는 논란이 발생하면서 손 고문의 출마에 대한 당내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당의 대선주자인 유승민·안철수 전 대표가 모두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대선주자인 손 고문급의 인사가 나서야 위기 상황의 당을 구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손 고문의 출마 소식과 함께 전당대회 판세가 어떻게 바뀔 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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