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2240선을 방어했다.
코스피는 16일 전 거래일 대비 18.11포인트(-0.80%) 내린 2240.8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8억원, 71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784억원 순매수하며 홀로 ‘사자’ 기조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달러강세가 지속되며 5거래일째 매도세를 유지했다.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삼성전자(-1.99%), SK하이닉스(-1.58%), 삼성전자우(-3.39%), 삼성바이오로직스(-3.51%), POSCO(-2.64%), LG화학(-1.47%), 삼성물산(-1.62%) 등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2.85%)는 상승세를 보였다.
장중 2% 이상 급락했던 코스닥은 외국인인과 기관 매수세로 전 거래일 대비 0.76포인트(-0.10%) 내린 761.18로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억원, 210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533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24%), 나노스(1.39%), 스튜디오드래곤(1.54%), 포스코켐텍(4.18%) 등은 강세를 보였으며 CJ ENM(-1.85%), 메디톡스(-5.81%), 바이로메드(-2.12%), 펄어비스(-3.4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터키 쇼크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며 “다만 EM(이머징마켓) 회피성향의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로 국내 증시가 하방압력을 받을 수는 있으나 압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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