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불 대신 전기로 조리하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등 주방가전제품의 매출이 지난달 급증했다.
에어프라이어는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고 지난 15일까지 누적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3% 상승했다.
에어프라이어는 사용한 기름을 처리할 필요가 없고 튀김 외에도 냉동식품이나 간식류도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월 전자레인지 매출은 전월과 비교해 24% 증가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0% 상승했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를 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즉석식품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무더위에 갈증해소를 위해 집에서도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제빙기 판매도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올 7월 매출은 33% 늘었고, 전월과 비교해서도 35% 증가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올 여름 무더위에 불을 쓰지 않는 주방가전이 인기임과 동시에 온라인상에서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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