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머니S>는 투자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유익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내몸에 꼭 맞는 '핏투자' 하세요>라는 대주제로 '제9회 머니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머니톡콘서트에서는 미국 주식투자와 부동산 절세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자만 400명이 넘었고 콘서트가 끝날 때까지 강연장을 가득 매운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항영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이날 '꼭 알아야할 진짜 미국주식이야기' 강연에서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이익 전망치가 양호한 미국주식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비자, 보잉,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종목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국내 카드 사용자의 대부분이 사용하거나 사용했던 경험이 있는 비자의 경우 세계에서 아직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인구가 절반이 넘는다는 점을 들어 확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유튜브의 확장성이 지배기업인 알파벳의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보잉은 비행기 이용 인구가 아직 세계인구의 20%에 불과하다는 점과 비행기 제조, 판매에 있어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매력이 있다고 봤다.
특히 미국 주식의 경우 주주친화적 정책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투자에 매력적이다. 배당성향이나 자사주매입을 통한 주주 환원 정책이 활발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투자의 기본은 이익 전망치가 있는 종목을 분석하는 것"이라며 "주식 투자자는 테마주나 차트 분석, 뉴스 등에 집착하지 말고 기업의 실적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어떤 주식이든 이익이 증가하면 주가는 올라가고 이익이 감소하면 떨어진다. 국내 주식 2000여개의 종목 중 증권사가 이익전망치를 제시한 종목은 200여개에 불과하다. 이는 주식 투기에 활용되는 1800여개의 종목이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두번째 강의를 맡은 이상혁 KEB하나은행 WM사업단 세무자문위원은 '모르면 손해, 부동산 부자세법'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2018 부동산 세법개정의 핵심은 결국 정부가 임대주택사업 등록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앞으로는 의무사항이 아니었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의무가 돼 미등록 시 가산세가 붙는다"면서 "하지만 가산세가 큰 편은 아니다. 다만 정부가 앞으로 임대사업등록을 유도하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부동산 세법개정안이 부동산 다소유자에 포커스가 맞춰진 만큼 다주택자들이 절세전략을 미리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주택을 2채만 소유해도 다주택자로 분류되는 만큼 비과세 요건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위원은 "예컨대 집이 두채인 사람이 하나는 거주, 하나는 월세를 주고 있다"며 "만약 주택 처분 시 양도차익에 대해 절반이나 세금을 내야한다. 이때는 월세집을 사업용주택으로 전환하면 주택수에서 제외가 돼 다주택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10월14일 이후 법정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거주주택의 경우 비과세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위원은 또 "거주주택 비과세는 10년이든 20년이든 주택을 소유해도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으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다"며 "거주요건을 반드시 채워야 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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