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모친상.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박중훈이 모친상을 당해 DJ로 활약 중인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생방송을 진행하지 못하고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중훈 측 관계자는 21일 "오늘 박중훈 모친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박중훈은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이다.

박중훈은 지난 7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효심을 전한 바 있다. 박중훈은 "저는 가장 위대한 직업이 어머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어머니 몸이 안 좋으시다"며 "어머니가 여든아홉(살)이시다. 내가 가끔 어머니를 뵈러 가면 나를 보기만 해도 좋은지 빤히 바라만 보신다"고 말했다.


이어 박중훈은 어머니가 지병을 앑고 계시다면서 "정신도 혼미하다. 누워 계시는 경우가 많고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실 정도"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중훈은 "(어머니가) 가끔 미안하다고 그러신다"며 "그때마다 왜 미안하다고 하시냐고. 키운다고 고생하셨는데 대접 받으셔야죠라고 답한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박중훈은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이후 '칠수와 만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꼬리치는 남자,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해운대'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 열연했다. 영화 '톱스타'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올 초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 출연하며 2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