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악플러. /사진=뉴스1

DJ DOC 이하늘이 참아왔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악플러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늘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 참고 또 참고 살았는데 이젠 정말 한계를 느낀다"며 "며칠째 조와 울에 잠을 못 자고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속은 썩어 문드러졌고 지금 난 괜찮지 않다"는 내용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하늘은 "결론은 내가 가는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가야겠다"며 "늦었지만 구차하더라도 변명하고 해명하고 정면으로 부딪혀 보는 걸로. 베이비복스 내가 해체시켰단 말도 안되는 조작글 만든 이와 신지 무대공포증이 나 때문에 생겼다고 게시물 만들어 여론조작한 XX들. 힘들고 긴 싸움이 되겠지만 하나하나 찾아서 같이 똥밭에서 굴러주기로 맘먹었다. 있는 것들은 변호사 준비해라"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이하늘 측은 "이하늘이 10월10일 제주도 모처에서 11년간 열애한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하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에겐 축하. 모과에겐 위로를"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이하늘의 결혼 소식을 접한 후 예비신부가 미성년자일 때 그를 처음 만났다는 의혹 글이 올라왔다. 또한 이하늘이 과거 몇몇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한 발언이 다시 도마 위에 올라 비판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몇몇 누리꾼들이 두 사람을 향해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예비신부는 "저에게 욕한 건 없지만 제 자신보다 더 소중한 사람에게 너무 돌을 던지시니 당신들과 똑같은 평범한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몇자 적게 됐다"면서 미성년자 때 이하늘을 만난 것이 아니며 이하늘이 먼저 꼬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쫓아다녔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결국 자신의 예비신부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이하늘은 "여친이 나를 대신해 올린 악플러를 향한 피드를 보고 울컥 안할 수가 없다. 내 편인 게 고맙고 나 때문이라는 게 미안하다"며 "오빤 싸워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