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세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Korbit)은 실명확인계좌 인증을 촉진하기 위한 '실명확인 계좌 전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빗은 올해 초부터 정부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 방침에 따라 기존 가상계좌를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로 실명계좌 전환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명계좌 전환 이벤트는 다음 달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2000리플을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에 인증을 마친 고객에게는 메이커 수수료를 돌려준다.
실명확인 인증 후, 원화 입금 금액이 큰 고객에게는 하드웨어 형태의 암화화폐 지갑 '렛저나노에스'(Ledger Nano S)를 지급한다.
박상곤 코빗 대표는 "회원의 자발적인 실명확인 계좌 전환을 위해 혜택을 더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와 고객예탁금 보호는 물론 고객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이달 초부터 고객예탁금 분리 작업을 진행해 실명이 확인된 고객만 원화 입출금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