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배우. /사진=씨네타운 인스타그램

‘씨네타운’ 배우 김의성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일본어 연기는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오늘(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배우 김의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의성은 스페셜DJ 박정민과의 인연에 대해 밝히며 “영화 ‘오피스’로 만났다. 영화의 결과가 크게 좋지는 않았지만 사람을 얻은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박정민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김의성은 “다음 드라마 촬영 전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씨네타운’에서 연락이 와서, ‘박정민 씨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를 간 박선영 아나운서의 대타로 DJ를 하고 있는데 게스트로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저는 당연히 박정민 씨가 부르면 달려가는 입장이라 달려왔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에 DJ 박정민은 “김의성은 내 롤모델”이라며 화답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 중인 김의성은 자연스러운 일본어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반면 친일파 ‘이완익’ 역으로 ‘국민 욕받이’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의성은 “웬만한 욕에는 타격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의성은 “사람들이 내가 일본어를 잘 한다고 얘기하는데 사실 한 마디도 못한다. (대본을) 통째로 외운다”고 그간의 노력을 밝히다가 “잘 할 수 밖에 없던 게 10월에 대본을 받고 언제 찍을지 몰라서 계속 준비하다가 4월 쯤 찍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의성이 출연중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일본어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주 내로 모든 촬영을 마치고, 오는 9월 2일 쫑파티를 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의성은 한 청취자가 그간 연기했던 악역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역할을 질문했다. 이에 김의성은 영화 ‘부산행’에서 맡았던 용선 역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 연상호 감독의 팬이었다. 근데 그 분이 실사 영화에 좀비 영화를 만든다고 하여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민원도 넣었고 여기저기 알아봐 역을 따냈다”고 전했다.


이어 “시나리오는 그 후에 받았다. 그때야 내 역할이 무엇인지 알았다”며 “연기할수록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의성은 “상을 많이 받아서 기억에 남는 것도 있지만 연기할수록 행동의 이유를 찾지 못해서 정말 고민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