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라인.
지난달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6월 중순부터 진행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임단협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파업 등으로 인해 생산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량은 3만713대로 전월 3만7510대보다 18.2% 감소했다. 또 전년동월 3만9690대보다도 22.7% 감소했다.
이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과정 중 발생한 부분파업과 찬반투표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차종별 생산량은 ▲올 뉴 쏘울 1만1498대 ▲The SUV, 스포티지 1만1905대 ▲봉고트럭 7060대 ▲기타(대형버스, 군수) 250대 등이다.

올해 누계 생산량도 지난해 수준에 못미치고 있다. 지난 1~8월 생산량은 29만4877대 (내수 6만8816대, 수출 22만60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8980대 (내수 7만8086대, 수출 26만894대)보다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