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4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91로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 2.1%에서 10월 1.8%로 낮아진 이후 11개월째 1%대에 머물고 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년보다 3.5%로 올라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폭염과 폭우가 잇따르면서 농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7% 올랐다. 품목별로는 시금치, 양배추, 배추, 수박, 무, 파, 상추 등이 전달에 비해 크게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쌀, 고춧가루, 수박, 복숭아 등의 가격이 올랐고 전기·수도·가스는 7~8월 누진제 구간 조정에 따른 한시적 효과로 1년 전보다 8.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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