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사진=서울 뉴스1 방인권 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횡령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개인 별장을 짓는데 회삿돈 200억원을 횡령한 혐의다.
7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담 회장에게 다음주 월요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담 회장은 2014년 경기도 양평 회사 연수원 근처에 개인 별장을 지으면서 법인 자금 200억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담 회장 측은 별장이 회사 명의고 정식으로 회계 처리를 한 사안이라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머니S>와의 통화에서 "개인 별장이 아니라 외부 영빈관 및 갤러리 목적으로 마련된 연수원이 맞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이미 과거 검찰이 철저히 조사했고 기소를 안한 사안"이라며 "경찰 수사를 위해 소명될 것이라 보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