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후오비 코리아 CFO(오른쪽)가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이 주요하다.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생겨나고 그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매개체가 바로 거래소이다.”
이상욱 후오비 코리아 CFO는 9월6일 상암 DMC 문화광장에서 열린 ‘DMCF 2018’의 부대행사인 블록체인 네트워킹 콘퍼런스 ‘더월(THE WALL)’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현 블록체인 산업을 진단하고 암호화폐 거래소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CFO는 “한국 사회의 블록체인 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한 편인데, 최근 오히려 인력 유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 사회의 고령화와 실업 문제, 국가 기반 산업 경쟁력 약화, 규제 부재 등 다양한 환경 요건으로 젊은 인재를 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 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건전한 규제와 함께 산업육성을 위한 민·관 모두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도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블록체인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관령 후오비 코리아 가치경영실 이사는 ‘디지털 자산 거래와 거래소’ 세션에서 아직 많은 코인이 실생활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 최근 유행하는 거래소 코인의 상당수는 배당이나 거래 수수료 지급 등 암호화폐 투자라는 측면에서 활용되는 코인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임 이사는 “거래소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와 개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보안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친근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주얼과 메시지로 부스를 꾸며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