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31일 첫 대출을 집행한 테라펀딩은 시중은행의 대출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했던 차주들이 혜택을 입었다고 평가했다. 시중은행의 4~7%대 후순위 대출을 이용하지 못하면 대부업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하지만 테라펀딩의 8~9%대 중금리대출로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테라펀딩의 주택담보대출은 첫 대출 이후 매달 108%씩 증가하고 있다. 대출 목적별로 보면 사업 자금이 25%로 가장 많고 가계자금 24%, 대환자금 16%, 전세 퇴거 자금 14% 순이다. 지역은 서울 65%, 경기 25%로 수도권에 집중돼있고 부산 5%, 인천 3%, 대구 1% 등이다. 30~40대가 전체 차주의 57%며 50대가 26%, 60대 이상이 17%로 뒤를 이었다. 평균 대출 기간은 6개월~1년이다.
박중원 테라펀딩 부동산금융 심사팀장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중금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서민들의 빚 부담을 줄이고 시중은행과 제3금융 사이에 존재하던 금리 단층을 해소해 사회 금융 혁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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