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이 스팸광고 때문에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팸광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5.3%가 ‘스팸광고 때문에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낀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그 이유로는 ‘불필요한 시간(수신/삭제에 소요되는 시간)이 낭비된다고 생각해서(60.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업무의 흐름이 끊겨서’ 29.2%, ‘업무상 필요한 연락(메일/전화)을 받지 못해서’ 7.4%, ‘스트레스가 쌓여서’ 2.8% 였다.
이어 ‘업무를 가장 크게 방해하는 스팸광고’로는 응답자의 71.7%가 ‘휴대폰 전화’를 꼽았다. ‘이메일(14.2%)’, ‘휴대폰 문자(8.6%)’, ‘사무실 전화(5.2%)’ 순이었다.


‘스팸광고를 하루에 몇 통 정도 받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4.1%가 ‘2통~3통’이라고 답했다. 이어 ‘4통~6통(29.9%)’, ‘1통 이하(14.4%)’, ‘7통~9통(7.6%)’, ‘10통 이상(3.9%)’ 순으로 나타났다.

‘스팸광고의 내용(복수 응답 가능)’은 주로 ‘금융/대부업체(47.3%)’였으며 ‘상품가입 권유(29.6%)’, ‘이벤트/경품 당첨(14.4%)’, ‘불법 도박 사이트(5.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기타로는 ‘대리운전’, ‘결혼정보업체’라는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스팸광고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73.2%)’라고 답한 가운데, 이들의 절반 이상이 ‘특정번호/메일주소를 수신거부했다(55.1%)’고 답했다. 이어 ‘불법 스팸 신고’ 33.2%, ‘특정 문자열 차단’ 9.5%, ‘연락처 변경’ 2.3% 순이었다.